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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르도 TV, 휴대전화…세계인 감성 잡은 ‘4대 디자인 전략’
삼성디자인학교(SADI)의 토론식 수업 모습.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SADI는 독일 iF가 선정하는 세계 디자인학교 순위에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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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와인 컨슈머 리포트] 고물가 시대에 즐길 수 있는 2만원대 프랑스 와인도 많다
프랑스 와인은 ‘비싸다’는 이미지가 있다. 역사는 종주국인 이탈리아보다 짧지만 꾸준한 품질 개선을 토대로 세계 시장에서 고급 와인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해서다. 프랑스의 자랑인 ‘샤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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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어란·파스타, 과메기·새싹 … 그 신기한 어울림
포항 과메기, 울릉도 명이나물, 제주도 흑돼지와 한라봉. 요즘, 정겨운 향토 식재료가 파인다이닝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. 사진은 ‘뱅가’의 박영호(37)셰프가 만든 한스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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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손용석의 Wine&] 에쿠스·람보르기니·페라리 … 고급차 이름 단 와인들
“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공항에서 에쿠스란 이름의 차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저를 배려한 수입사가 자동차에 일부러 에쿠스란 이름의 로고를 붙인 줄 알았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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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컨티뉴엄 와인으로 가문 명성 되찾겠다”
“아버지는 와인이란 파바로티(작고한 이탈리아 테너) 같은 힘과 아기 엉덩이 같은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하셨습니다.” 티모시 몬다비가 24일 서울 강남구신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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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릭 이 한 줄]『피렌체, 시간에 잠기다』外
“(메르카토 누오바)시장 건물 남쪽으로 멧돼지 조각이 있다. 몸집이 크지만 ‘새끼 돼지’라는 별명이 붙은, 관광객을 위한 상징물 가운데 하나이다. 입에서는 분수물이 뿜어져 나오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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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인터뷰 - 2008년 G8 정상회의 총요리장 나카무라 가쓰히로
11월 서울에서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가 열린다. 여느 정상회의에서나 주최국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대목 중 하나가 만찬이다. 정상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은 귀한 손님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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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] 염홍철 대전시장
“4대 강 사업은 영산강 등 일부에서 우선 추진하고, 그 결과를 보고 사업의 축소 또는 확대를 결정하면 좋겠다.” 염홍철(66·자유선진당·사진) 대전시장 당선자가 내놓은 4대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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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웅진코웨이 룰루 비데 출시 외
◇웅진코웨이는 변기 내부의 살균 기능을 강화한 '룰루 비데(모델명 BA14-A)'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. 이 비데는 원터치 살균 버튼을 누르면 미세입자 분무 방식으로 물이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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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요리 비즈니스가 뜬다는데
최근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해외 여행이 늘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. 에드워드 권 같은 스타 셰프의 등장으로 요리가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추세다. 대기업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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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한 잔 하러 갈까? 괴테가 즐기던 걸로 …
경제원론에서 ‘물은 희소자원이 아니므로 비경제재’라고 배웠던 이론은 수정돼야 한다. 어느덧 물은 ‘상품’이 됐다. 물론 물 브랜드가 나오고, 생수를 돈 내고 사먹은 건 오래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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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Chef Battle 롯데호텔 서울 vs 그랜드 하얏트 서울
요즘 뜬다는 음식점들, 한 가지 통하는 게 있습니다. ‘○○이 차린 식당’ ‘☆ ☆셰프가 요리하는 식당’이라는 소개가 빠지지 않더군요. 이들은 유학은 기본이고 어디어디에서 일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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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맛] 치즈 든 김치만두, 빈대떡 블리니스 … 한식을 살짝 비틀다
왼쪽부터 홍고추를 반으로 갈라 장식한 화이트 와인, 들깨 산적 룰라드, 향신료를 곁들인 배숙 과일 수프, 김치를 넣은 라비올리를 곁들인 떡국, 감자·밤·고사리를 넣은 빈대떡 블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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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즈 든 김치만두, 빈대떡 블리니스 … 한식을 살짝 비틀다
왼쪽부터 홍고추를 반으로 갈라 장식한 화이트 와인, 들깨 산적 룰라드, 향신료를 곁들인 배숙 과일 수프, 김치를 넣은 라비올리를 곁들인 떡국, 감자·밤·고사리를 넣은 빈대떡 블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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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과 마리아주 [1] -프렌치 와인
프랑스이탈리아호주미국 등 와인 원산지별로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음식이 있다. 서양의 대표 술인 와인은 서양 요리와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지만 한식이나 일식 등 동양 음식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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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명품은 와인 글라스 하나가 10만원대
와인 애호가들은 흔히 와인을 앰프에, 와인잔은 스피커에 비유한다. 아무리 좋은 앰프를 사용하더라도 그에 걸맞은 최고의 스피커가 없다면 훌륭한 음악을 온전히 즐기기 어렵다는 뜻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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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에는 푸아그라를
팬에 살짝 구워서 만든 더운 푸아그라 요리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. 올해는 그리 밝고 넉넉한 분위기는 아니다. 그래도 정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연말 저녁의 따스함마저 놓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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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의 기쁨 포도나무 나이가 맛을 좌우한다
며칠 전 샤토 트로타누아(Chateau Trotanoy)의 오너 가족이자 장 피에르 무엑스사의 3대에 해당하는 에두아르 무엑스가 일본에 왔다.무엑스 하면 샤토 페트뤼스(Cha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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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의 기쁨 와인은 오래 두고 사귀는 친구
최근에 아주 부끄러운 경험을 했다. 오랜 술동무 가운데 열성적으로 이탈리아 와인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오랜만에 그와 한잔하러 갔다가 와인 두 병을 블라인드로 시음했다. 첫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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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인 와인은 ‘건강과 기쁨의 상징’
스페인풍을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스페인 와인이다. 스페인은 프랑스ㆍ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와인 생산국으로 꼽힌다. 프랑스 와인의 부담스러움과 이탈리아 와인의 불편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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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의 기쁨 이탈리아 최고의 貴腐와인
창고에서 작은 빈산토 통들은 흔들리지 않도록 보존되면서 10년간 숙성된다. 단맛 나는 와인, 하면 많은 사람들이 3대 귀부(貴腐·고급스럽게 발효됨)와인을 떠올릴 것이다. 샤토 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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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쇼핑 Memo] ‘시바스 트렌드 시티 리포터’ 모집 外
■ 진로발렌타인스㈜의 시바스(CHIVAS)는 ‘시바스 트렌드 시티 리포터’를 모집한다. 세계 도시를 둘러보고 각 도시의 문화와 정보를 소개하는 역할이다. 31일까지 홈페이지(ch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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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내 혀끝을 타고 보석이 들어왔다
오랫동안 한국인에게 샴페인은 곤혹스러운 술이었다. 구미에서처럼 뭔가를 축하할 자리에 등장하기는 했다. 그러나 우리의 경우 그 술은 마시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. 이 때 등장했던 값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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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담동 B/A/R 엿보기
요즘 1년을 못 버티고 문 닫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부지기수다. 트렌드의 메카라 불리는 청담동은 주변 상황에 더욱 민감하다. 이런 판국에 몇 년 동안 꾸준히 단골들의 발길이 머문다